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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부가세 환급 돕는 '하나멤버스 1Q카드 비즈니스'

기사입력 : 2016년08월04일 19:14

최종수정 : 2016년08월04일 19:14

개인사업자 대상…월 최대 4만 하나머니 적립

[뉴스핌=김지유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4일 개인사업자를 위한 '하나멤버스 1Q카드 비즈니스(Business)'를 하나카드와 공동 개발해 출시했다.

이 카드는 개인사업자에게 필요한 사업성 경비 사용에 따른 혜택을 극대화했다. 전월 사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4만 하나머니 적립과 부가세 환급 편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다른 개인사업자 카드와 차별화했다.

<사진=KEB하나은행>

우선 쇼핑, 주유 등의 사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 하나머니를 적립 받을 수 있다.

대형 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SSG, 홈플러스몰, 롯데마트몰)에서 사용한 금액과 4대 주유소(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에서 사용한 금액에 따라 월 통합 최대 2만 하나머니를 제공한다.

온라인 대표 쇼핑몰(G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에서 사용한 금액에 따라 월간 최대 1만 하나머니도 적립해 준다.

또 4대 보험료(국민연금, 건강보험료, 고용보험료, 산재보험료) 납입 이용금액과 사업성 경비(전기요금, 케이블 TV) 이용금액에 따라 월 통합 최대 1만 하나머니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카드 이용시 복잡한 부가세환급 절차도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나이스데이터와 제휴해 별도의 증빙 없이 신용카드 이용내역을 부가세 환급대상과 비대상으로 자동 분류, 부가세 신고 기초자료로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최근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 지원을 위해 새로운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600만 개인사업자를 위한 신상품 개발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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