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축구

속보

더보기

[EPL] 손흥민 뜨니 영국 매체들 이번에는 병역 걱정 “토트넘 전력 공백 우려”

기사입력 : 2016년09월29일 13:00

최종수정 : 2016년09월29일 13:00

[EPL] 손흥민(사진) 뜨니 영국 매체들 이번에는 병역 걱정 “토트넘 전력 공백 우려”. <사진=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EPL] 손흥민 뜨니 영국 매체들 이번에는 병역 걱정 “토트넘 전력 공백 우려”

[뉴스핌=김용석 기자]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시즌 5호골을 터트리자 영국의 전 매체가 주목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서 4골을 몰아치며, 3경기 연속 ‘맨 오브 더 매치(MOM)로 선정된데 이어 챔피언스리그 CSKA 모스크바 원정전에서 결승골을 성공시켜 시즌 5호골을 폭발 시켰다.

이에 현지 매체들이 손흥민의 활약과 과거 발언 등을 연달아 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손흥민의 병역 문제로 인한 토트넘의 전력 공백을 영국 언론들이 우려하고 나섰다.

텔레그래프, 데일리메일 등은 “손흥민이 28세가 되기 전까지 21개월의 병역 의무를 이행해야 하기 때문에 2019년 7월까지만 잉글랜드에서 활약할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이 매체들은 물론 병역 면제의 기회가 있지만 한국의 현재 법률에 따라 운동 선수들은 올림픽 경기와 아시아 게임에 메달을 획득해야 한다는 규정까지 상세히 소개하고 나섰다.

손흥민이 병역을 면제 받기 위한 마지막 기회는 2018년 아시안 게임뿐이며 이 기간 중 손흥민은 토트넘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고 벌써부터 ‘손흥민 챙기기’에 나섰다. 아시안게임은 8월18일부터 9월2일까지 이며 공교롭게도 토트넘이 새 경기장에서 2018~2019 시즌을 시작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또한 현지매체는 “손흥민이 메달 획득에 실패할 경우 병역 문제에 실패해 토트넘 전력에 큰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 한국에서 병역 문제는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에 손흥민은 병역과 관련한 현지매체와의 질문에 답하는 것을 조심스러워 한다”라고 주장했다.

손흥민의 다음 경기는 10월2일 맨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