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니스 헤이세이점프 소속 아이돌 이노오 케이 <사진=유튜브 캡처> |
[뉴스핌=김세혁 기자] 일본 대형기획사 쟈니스 그룹 헤이세이점프 소속 아이돌 이노오 케이(26)가 성인비디오(AV) 배우와 밀회를 즐긴 것으로 밝혀졌다.
연예지 슈칸죠세는 최근호 기사에서 이노오 케이가 싱가포르 최고급 호텔 M소셜 수영장에서 여성과 데이트했다고 보도했다. 수영장은 지상 200m 호텔 옥상에 자리하며 숙박 고객에 한해 개방된다.
슈칸죠세에 따르면 M소셜 옥상 호화 수영장에서 이노오 케이와 함께 있던 여성은 AV계에서는 알아주는 스타 아스카 키라라(28)였다. 2007년 이 업계에 발을 들인 아스카 키라라는 지금까지 100여 작품에 출연한 베테랑. 이미 AV업계 톱을 찍은 아스카 키라라는 최근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에도 진출했다.
소식이 알려지자 쟈니스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미 스마프 사태를 겪은 쟈니스로서는 이노오 케이가 소속된 헤이세이점프의 의존도가 그만큼 높은 상황. 더욱이 이노오 케이는 올해 4월부터 후지TV ‘메자마시테레비’의 목요일 예능프로그램 MC를 맡을 정도의 인기스타여서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목격자들은 당시 수영장에 입수한 것은 이노오 케이 혼자였으며, 아스카 키라라는 그의 사진을 찍어줄 뿐 물에는 들어가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