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 수 없는 비밀'의 주걸륜(왼쪽)과 계륜미 <사진=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스틸> |
[뉴스핌=김세혁 기자] 타이완 출신 가수 겸 배우 주걸륜(저우제룬)의 연출 및 주연작 '말할 수 없는 비밀'을 다시 만난다.
CGV전주고사와 전주효자는 27일부터 10월3일까지 인기 음악영화들을 모은 '제1회 전주소리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싱 스트리트'를 비롯해 '본 투 비 블루' '어둠 속의 댄서' 등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음악영화 6편이 공개된다.
이 중에서도 관심을 모으는 작품은 주걸륜이 연출한 2007년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이다. 타이완 미녀 배우 계륜미(구이룬메이)와 함께 한 주걸륜은 감각적 전개와 독특한 소재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주걸륜이 직접 작곡한 루샤오위 등 OST로도 각광을 받았다.
주걸륜을 스타 연출자 자리에 앉힌 '말할 수 없는 비밀'은 국내 팬들의 뜨거운 재상영 요청에 따라 지난해 재개봉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영화제에서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을 포함한 모든 영화를 6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또 영화제 기간 영화관 로비에서 버스킹, 우크렐레와 플룻 연주, 풍물패 공연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