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진수 기자] 경제종합미디어 뉴스핌이 2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신 성장 찾는 중국, 한국 기회와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2016 중국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민병복 뉴스핌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새 성장엔진을 장착한 중국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고 우리에게 어떤 기회와 시사점이 있는지 짚어볼 것”이라며 “뉴 비즈니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연내 개시되는 선강퉁이 어떤 투자 기회를 제공할지 함께 고민하고 해답을 찾아보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경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대독)도 각각 축사를 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포럼에는 정·재계 주요 인사와 금융시장과 산업계 전문가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류샤오정 중국 치후 360 최고전략책임자(CSO), 쉬카이신 선저우유처(神州優車) CA(Chief Architect),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 겸 CJ중국본사 대표, 허이빙(何一兵) 롄롄(臉臉) 창업주, 관칭유 중국 민생증권 부총재,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 등 당대 최고의 중국 전문가들이 중국의 신기술 뉴비즈와 곧 개통될 선강퉁에 대해 통찰력 있는 예측들을 제시했다.
조경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최근 각종 IT 관련 규제로 인해 IT 관련 미래성장 동력산업 분야가 성장, 발전에 지지부진한 실정”이라고 진단하며 이에 반해 “중국은 ICT 융복합을 통해 핀테크, 가상현실(VR), 드론 등 여러 분야에서 신성장 동력을 찾아 빠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도 신속하고 광범위한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진수 기자 (bestkj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