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구 대한지적공사, 사장 김영표)가 문화소외지역해소에 나섰다.
LX공사는 국립발레단(예술감독 강수진)과 함께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경남 거제지역 4개 초등학교 약 11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발레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발레교실은 지난 2011년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으며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이다. LX공사는 전국 조직망을 활용해 전반적인 행사의 행정사항을 맡고 국립발레단은 전문 무용수들의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 발레교실은 강수진 예술감독이 직접 강사로 나서 발레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동작을 지도하고 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했다.
이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발레가 생각보다 재미있어 신기했다"며 "오늘 배운 것을 잊지 않고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학생들과 함께 직접 발레교실에 참석한 김영표 사장은 "문화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지역에 직접 찾아가는 발레교실은 우리공사의 주요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본연의 업무는 물론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공적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X공사는 지난 6월에도 국립발레단과 함께 경남 함양군, 합천군, 울산 울주군 등 3개 지역에서 6개 초등학교 171명을 대상으로 발레교실을 개최한 바 있다.
LX공사가 주최한 '찾아가는 발레교실'에서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이 학생들을 지도하는 모습 <사진=LX공사>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