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NC 이호준(사진), KBO리그 역대 토종 최고령 20호 홈런, 한화 로사리오는 시즌 33호포.<사진= 뉴시스> |
40세 NC 이호준, KBO리그 역대 토종 최고령 20호 홈런, 한화 로사리오는 시즌 33호포
[뉴스핌=김용석 기자] 40세 이호준이 역대 최고령 시즌 20호 홈런을 작성했다.
NC 다이노스의 이호준은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경기에 5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2회초 첫 타석에서 이재우의 3구째 136km 직구를 공략, 비거리 110m 좌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이로써 이호준은 2013년 NC로 이적한 뒤 4년 연속 20홈런으로 KBO리그 역대 16번째 기록함과 동시에 만 40세7개월14일의 나이로 시즌 20홈런을 달성, 삼성 이승엽의 만 39세11개월26일을 넘어 토종 타자 최고령 시즌 20홈런 기록까지 달성했다.
이어 한화의 로사리오는 2회말 무사 1루 첫 타석에서 이재학의 8구째 직구를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트렸다. 시즌 33호 홈런.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