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또 사타구니 부상’ 바르셀로나, AT마드리드와 1-1 무승부.<사진= 바르셀로나 공식 SNS> |
‘메시 또 사타구니 부상’ 바르셀로나, AT마드리드와 1-1 무승부
[뉴스핌=김용석 기자 바르셀로나가 메시가 또 사타구니 부상을 당하는 등 또다른 엘클라시코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22일(한국시간) 누 캄프에서 열린 AT(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에서 라키티치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코레아에게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겼다.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 수아레스를 총출동 시킨 바르셀로나는 AT마드리드의 두터운 수비과 역습에 고전했다.
전반 40분 바르셀로나의 첫골이 나왔다. 전반 40분 이니에스타의 크로스를 라키티치가 헤딩슛으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켜 전반전을 마무리 했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부상을 당해 투란을 교체 투입했다. 메시는 후반 14분 볼 경합 과정에서 사타구니 통증으로 교체됐다. 이에 AT마드리드는 사울과 가메이로를 빼고 토레스, 코레아를 투입했다. 시메오네 감독의 승부수는 적중했다. 후반 16분 교체투입된 코레아가 오른발 슛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양팀의 추가골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은 경기전 “AT마드리드는 역습의 유럽 최강이다. 절대 실수가 있어서는 안된다”라고 경계했지만 결국 현실이 되고 말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