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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강수정이 2만원 출연료의 진실을 밝혔다. <사진=tvN 택시> |
'택시' 강수정 "남편은 미국 국적의 홍콩에 거주하는 김씨, 과거 출연료 2만원 밝혀 혼났다"
[뉴스핌=양진영 기자] '택시' 강수정이 홍콩 거주자인 미국 국적자 남편과 함께 과거 아나테이너 1세대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1세대 아나테이너 강수정이 출연해 5년간 홍콩에서 살다 온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강수정은 홍콩인이다, 중국인이다 말이 많았던 남편을 두고 "한국에서 태어났는데 미국 국적이다. 홍콩에서 거주하지만 김씨다"라면서 한국계 교포임을 밝혔다.
강수정은 아나테이너 1세대임을 밝히며 "노현정보다 2년 먼저 시작했다"고 자신이 선배라고 했다. 또 그는 "여걸 파이브 제작진이 예산이 부족했던 모양이다. 아나운서는 출연료를 안줘도 되니까"라면서 처음 예능을 하게 된 이유를 추측했다.
이어 "당시 출연료 2만원이라고 해서 지탄을 받았었다"면서 "월급을 받는데 출연료 얘기를 했다고 좀 혼났다. 선배들이 왜 그렇게 빈티를 내냐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강수정은 "이후에는 누가 물어보면 4만원이라고 말했다"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또 전현무와 대학 동기지만 아나운서 선배라고 말하며 "활동하는거 홍콩에서 보면서 질투도 나고 좋겠다 했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