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스타

속보

더보기

'나홀로 휴가' 윤주 "처음으로 사랑받는 역할…어색했지만 편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영화 '나홀로 휴가'의 배우 윤주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수현재씨어터에서 열린 뉴스핌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뉴스핌=김세혁 기자] 22일 개봉하는 조재현(51)의 감독 데뷔작 '나홀로 휴가'에서 박혁권(44)만큼이나 눈길을 끄는 인물이 윤주(26)다. 2012년 영화 '나쁜 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윤주는 '나홀로 휴가'에서 평범한 40대 가장과 사랑에 빠진다. 비록 허락되지 않은 관계였지만, 주인공 시연의 심정으로 혼신을 다해 연기한 윤주. 영화 개봉을 앞두고 만난 그는 "우리 작품을 보시고 다들 터놓고 대화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윤주는 20일 서울 동숭동 수현재씨어터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갖고 신작 '나홀로 휴가'에 참여한 계기와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나홀로 휴가'는 남들 보기엔 반듯한 가장 강재(박혁권)와 20대 요가강사 시연의 은밀한 사랑을 다룬 스토킹멜로. 불륜을 저지른 것도 모자라 헤어진 여자 곁을 10년이나 맴도는 남자의 집착이 의외로 담담한 화면 위에 펼쳐진다.

영화 속 이야기가 40대 남성의 관점에서 전개되는 것과 관련, 윤주는 "처음엔 시연을 연기한 저조차도 불편했다"고 털어놨다. "제 남편이 강재처럼 그러면 어떨까 찝찝했다"는 윤주는 "우리 영화를 처음 봤을 땐 저도 (불편하단)사람들 반응이 이해됐다. 근데 VIP 시사 때 다시 보니 강재의 마음도 조금 헤아려졌다. 남자 입장에서 하는 이야기가 어쩐지 와 닿았다"고 말했다.

영화 '나홀로 휴가'의 배우 윤주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수현재씨어터에서 열린 뉴스핌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이전 작품에서 주로 학대 받고 극한상황에 몰렸던 윤주는 '나홀로 휴가'에서 비로소 사랑을 받는 여자로 변신했다. 윤주는 "이전엔 감정을 잡고 아픔을 삼키며 늘 긴장한 상태였다. 근데 ‘나홀로 휴가’는 너무 편했다. 처음엔 멍하고 당황할 정도였다"고 돌아봤다. 또 "시연이는 강재 전에 나쁜 사람들을 만난 여자였다. 집착이 심하고 폭력적인 사람들과 사귀다 강재를 만나면서 비로소 기댄다. 그런 점을 이해하고 나니 저도 연기하기 무척 편했다"고 덧붙였다.

배우 박혁권과 호흡을 맞춘 윤주는 "개인적으로 포스터에 나온 장면 찍을 때 안쓰러웠다. 헤어진 여자를 뒤로 하고 터벅터벅 걷는 남자를 실제로 본다면 누구도 할 말이 없었을 거다. 연기를 정말 잘한다. 선배 덕에 몰입이 쉬웠다"고 칭찬했다. 특히 윤주는 "박혁권 선배가 눈물을 잘 흘린다. 눈물이 강재와 잘 맞다고 생각해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표정 안에 눈물이 있더라"고 신기해했다.

윤주는 새 영화가 사랑과 집착의 경계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정의했다. 더불어 그는 관객으로 하여금 뭔가 이야기를 나누게 하는 배우이고 싶다며 웃었다. 윤주는 "불륜에 초점을 맞춘 영화가 아니다. 사랑과 집착의 차이, 혹은 경계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라며 "커플이나 부부 상관없이 남녀가 함께 봤으면 한다. 영화를 보고 서로 터놓고 대화했으면 좋겠다. 자신은 물론, 상대를 돌아보며 말이다. 이번 작품처럼 저 역시 관객에게 대화거리를 주는 배우, 사람들의 교류를 만드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영화 '나홀로 휴가'는 22일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KT 과징금 539억, SKT의 40%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가 소형 기지국(펨토셀) 해킹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53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앞서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1347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SK텔레콤의 40% 수준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유출 규모와 정보의 민감성, 피해 대응 수준 등이 SK텔레콤과 달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9 gdlee@newspim.com 개보위는 29일 KT가 불법 펨토셀을 통해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하게 한 책임에 대해 과징금 539억79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음 매출액의 최대 3%까지 부과할 수 있다. 이에 KT의 최근 3년간 연평균 무선서비스 매출인 6조6689억원을 기준으로 최대 1900억원에서 2000억원 수준이 부과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SK텔레콤이 네트워크와 시스템의 보안 관리를 소홀히 해 2324만여 명의 유심 정보 등이 유출한 건에 대해서 개보위가 과징금 1347억9100만 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보위는 KT에 부과한 과징금의 기준을 5G와 LTE의 서비스 매출로 판단했다. 이번 해킹 피해 대상이었던 소형 기지국 펨토셀이 LTE 통신에서 사용되는 장비이며 5G 통신 설비가 확정되지 않은 곳에서는 LTE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5G와 LTE 서비스 매출을 산정 기준으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양청삼 개보위 사무처장은 "KT의 경우 앞선 사례(SK텔레콤)와 비교해 확인된 유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유출된 정보도 임시값, 기기의 단말기 정보를 포함한 3종으로 달랐다. 피해 관련해 보상이라든지 시정조치 등이 신속하게 협조됐다는 점이 감안됐다"고 설명했다. 양 사무처장은 "앞선 유출 사고는 2300만명의 유심 정보가 유출됐던 건인데 비해 KT는 확정된 유출 규모가 1만6647명이라는 점이 고려됐다"라고 전했다. 악성 코드 감염 사고 건에 관련해서는 KT가 개인정보 유출 분석을 소홀히 하고 정부에 미신고했으며 사고 서버의 로그 일부를 삭제하고 조사 과정에서 거짓 자료제출 및 번복으로 위원회 조사를 방해했다고 판단해 고발하기로 했다. 이번 과징금 부과 및 과태료 등 개보위 처분에 대해 KT는 "개보위의 처분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지난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보호 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정비하고 있으며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전사적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태 재발 방지와 고객 신뢰 회복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2026-07-30 13:40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3%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가 2주 연속 하락해 5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공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7~29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지표조사(NBS) 7월 5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평가가 53%로 직전 조사인 7월 3주차보다 2%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는 2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반면 부정평가는 37%로 직전 조사보다 3%p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7월 5주차 [그래프=NBS]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21%,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으며, 태도유보는 33%였다.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1%, 김민석 후보가 19%, 송영길 후보가 6%였고, 태도유보가 54%로 절반을 넘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34%, 정 후보가 29%, 송 후보가 9%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56%로 과반이고, 잘하고 있다는 의견은 33%였다.  부동산 가격 전망으로는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31%, 보합이 52%, 하락이 10%였다.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5%,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1%,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55%로 확인됐다.  전세대출 규제 역시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1%에 그친 반면,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24%,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55%를 보였다.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평가 [그래프=NBS]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시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7-30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