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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해리 케인 최소 2달 결장 예상... 어깨 무거워진 손흥민 ‘토트넘 빨간불’

기사입력 : 2016년09월20일 09:08

최종수정 : 2016년09월20일 09:14

[EPL] 해리 케인 최소 2달 결장 예상... 어깨 무거워진 손흥민(사진) ‘토트넘 빨간불’. <사진= AP/뉴시스>

[EPL] 해리 케인 최소 2달 결장 예상... 어깨 무거워진 손흥민 ‘토트넘 빨간불’

[뉴스핌=김용석 기자] 해리 케인이 지난 주말 선덜랜드전에서 입은 발목 부상으로 2달간 경기에 E뛰지 못한다.

데일리 메일을 비롯한 다수의 영국 매체들은 해리 케인이 선덜랜드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렸지만 부상을 입어 들것에 실려 나갔다.

토트넘의 공식 논평을 하지 않고 있지 않지만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해리 케인은 6~8주의 휴식이 필요한 부상을 입었고 토트넘은 초조하게 재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2차 재검에서 상태가 더 낫게 나온다 하더라도 2주 정도는 휴식이 불가피하며 이후에도 회복 속도에 따라 몇주간 선발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최악의 결과는 4개월까지 예상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해리 케인은 토트넘에 가장 중요한 상대인 맨시티, 레스터시티, 아스날전을 소화할 수 없으며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예선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토트넘은 올 여름 네덜란드 득점왕 출신 빈센트 얀센을 영입했으나 얀센은 아직 팀에 적응하지 못한 모습이고 해리 케인의 최전방 스트라이커 역할을 소화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손흥민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 지는 이유다.

프리미어리그 이적후 최상의 기량을 뽐내며 연일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는 손흥민이 부담감을 이기고 팀의 위기를 개인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관심을 모은다.  손흥민은 BBC와 스카이스포츠등 여러 현지 매체에서 최고 평점과 함께 MOM(Man of the Match)로 선정되며 ‘경기 90분 내내 상대를 위협한 유일한 선수’라는 찬사를 받았다.

 

해리 케인이 지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선덜랜드전 결승골을 터트리고 있는 모습.<사진=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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