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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터넷기업 러스, 전기차플랜 탄력 1조여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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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승환 기자] 중국 인터넷 기업 러스(樂視)의 슈퍼카 사업 러시(LeSee)가 10억8000만 달러(약 1조2000억원) 규모의 시리즈 A단계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쟈웨이팅((賈偉婷) 러스 회장은 19일(현지시간) 저녁 중국 지역방송 장쑤웨이스(江蘇衛視)와 공동 개최한 ‘919 러스 팬들의 밤’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중국 국가전력망 산하의 전문 투자기관 잉다(英大)캐피탈, 선촹(深創)투자, 레노보홀딩스, 민성(民生)신탁, 신화롄(新華聯) 등 자본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기존에 알려졌던 50억위안(8400억원)보다 4000억원 가량 더 많은 금액으로,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러스의 전기 스마트카 사업이 순풍을 탈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중국 IT 전문매체 신랑커지는 이와 관련해 “대규모 투자 유치를 통해 러스 슈퍼카 사업의 자금 상황에 숨통이 트였다”며 “이 같은 자금력을 바탕으로 자신들이 목표로하는 슈퍼카 개발에 한발짝 더 가까워졌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또한 투자자 명단에 공공기관이 이름을 올리고 있는 점에 주목하며, 향후 러스의 자동차 사업이 제도적, 정책적 측면에서 당국의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패러데이 퓨처와 러스자동차가 함께 만든 슈퍼 콘셉트카 'FF zero1'이 지난 1월 공개됐다. <사진=바이두>

지난 2014년 12월 자웨이팅 러스 회장은 완성차 제조업 전격 진출을 골자로 한 ‘SEE 계획’을 공개하며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10년 남짓 된 동영상 서비스 업체의 자동차 제조 시장 진출에 곱지 않은 시선이 쏟아졌다.

당시 자웨이팅 회장은 무모한 도전이라는 사람들의 우려에 대해 “지금껏 누구도 시도하지 못했던 신에너지,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SNS 등 다양한 기술이 융합된 자동차 생산 생태계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러스의 스마트카 사업은 시장의 예상과 달리 속전속결로 이뤄졌다. 러스는 지난 2년 베이징자동차, 영국 스포츠카 전문 업체 웨스턴 마틴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자동차 제조의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직접 전기차 업체를 만들며 본격적인 스마트 전기차 개발에 착수했다.

쟈 회장은 이 과정에서 사재를 털어 전기차 제조업체 패러데이 퓨쳐를 설립했는데, 이 회사는 올초 컨셉카인 FFZERO1을 출품한 데 이어 4월 네바다주 라스베이거 인근에 10억달러(1조1100억원) 규모 전기차 공장을 착공하는 등 테슬라의 대항마로 부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러스의 첫 양산형 스마트 전기차는 이르면 내년 패러데이 퓨쳐와의 합작 형태로 생산에 돌입할 전망이다. 동시에 애스턴 마틴과 3000~4000대 규모의 슈퍼카 출시 계획도 내놨다.

러스는 이를 위해 총 120억위안(2조80억원)을 들여 중국 저장성 북부에 전기차 생산 공장 건설에 착수한 상태다. 연간 생산능력 40만대 규모로, 공장 외에도 각종 자동차 체험시설 등 자동차를 주제로 한 대규모 테마 파크가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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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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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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