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7/8 중국 브리프] A주 상장사, 최악의 스마트폰 바이러스 '유포' 스캔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 선전에 상장된 IT기업 명가연합(明家聯合 300242)이 최악의 '바이러스 스캔들'에 연루됐다.

명가연합의 자회사인 모바일 인터넷 광고 회사 웨이잉후둥(微嬴互動)이 세계에서 가장 큰 피해를 유발한 스마트폰 바이러스 '허머(Hummer)'를 개발·유포한 주범으로 지목된 것.

이 업체는 허머 바이러스를 통해 하루에 50만달러(약 5억7700만원) 이상의 부당 이득을 챙겼을 것으로 추정된다.

7일 중국 제일재경일보(第一財經日報)에 따르면, 중국의 모바일 보안 기업 치타모바일,체크포인트 등은 바이러스 허머의 IP, 등록인의 이름 등을 역추적한 결과 유포자가 웨이잉후둥임을 밝혀냈다고 최근 발표했다.

허머 바이러스는 현재까지 약 9388만대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감염시킨 최악의 바이러스로 꼽힌다. 2014년 처음 발견된 후 2015년 이후 확산 속도가 빨라졌고, 올해들어 활동량이 급격이 늘었다.

치타모바일의 집계에 따르면, 2016년 1~6월까지 허머에 감염된 스마트폰은 하루 평균 119만대에 달한다. 기존의 다른 스마트폰 바이러스 보다 월등히 많은 수준이다. 허머에 감염된 스마트폰을 통해 0.5달러의 수익만 거둬도 허머 유포자는 매일 50만달러의 부당 이득을 챙길 수 있다는 것이 치타모바일의 분석이다.

허머 바이러스는 정상적인 소프트웨어로 위장한 후 사용자 모르게 악성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해 각종 광고와 다른 바이러스를 심어놓는 방식으로 스마트폰 트래픽을 올려 사용자의 스마트폰 사용료를 올려버린다.

치타모바일이 실험한 결과 허머에 감염된 스마트폰은 불과 몇 시간만에 연결 인터넷 사이트가 수 많게로 늘었고, 소모된 트래픽은 2GB에 달했다. 또한 다운로드 받은 APK파일은 200개를 넘어섰다.

또한 자체 루트(ROOT)를 가지고 스마트폰에 침투, 일단 감염이 되면 스마트폰 보안프로그램으로도 허머를 완전히 삭제할 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허머 바이러스는 인도, 인도네시아, 터키 및 중국에서 가장 큰 피해를 유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에서도 약 25만대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허머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치타바이러스는 올해 초 바이러스 샘플을 분석 하던 중 허머 바이러스가 cscs100.com,whois 등 12개 IP를 통해 유포, 업그레이드되는 것을 발견했다.

그중 whois에서 'chenyang'이라는 중국인의 이름으로 등록된 두 개의 광고 사이트(hummermobi,hummeroffers)를 찾아냈다. 상장사 자료를 조사한 결과 이 두 사이트의 IP가 상하이 잉전커지유한공사임을 밝혀냈다. 이 회사는 웨이잉후둥이 상하이에 설립한 완전 자회사로, 충칭 사무소 대표의 이름이 천양(Chen Yang)이다. 웨이잉후둥은 2015년 선전 상장사인 명가연합(明家聯合 300242)에 인수됐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중국의 여러 매체가 명가연합과 웨잉후둥에 사실 관계 확인을 요청했지만 현재까지 두 회사는 공식적인 입장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