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즐라탄 원톱·포그바·래쉬포드 등 출격... 맨유 vs 왓포드 선발명단 발표.<사진= 맨유 공식 sns> |
[EPL] 즐라탄 원톱·포그바·래쉬포드 등 출격... 맨유 vs 왓포드 선발명단 발표
[뉴스핌=김용석 기자] 즐라탄이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다.
맨유는 18일 밤 8시(한국시간) 2016~2017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왓포드와의 원정 경기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무리뉴 맨유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에 즐라탄, 공격 2선에 마샬, 웨인 루니, 래쉬포드를 내세 웠다. 중원은 펠라이니와 포그바가 호흡을 맞추고 포백은 루크 쇼, 스몰링, 베일리, 발렌시아가 구축한다. 골대는 데 헤아가 지킨다.
맨유는 현재 개막 이후 3연승을 달리다 맨시티에 1-2로 패해 승점 9점으로 프리미어리그 6위에 자리해 있다. 왓포드는 승점 4점으로 12위.
무리뉴 감독은 현재 승리가 누구보다 절실하다. '앙숙'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1위(승점 15점)를 질주하고 있고 더구나 부임후 8전8승 전승이라는 대기록을 써 내려 가고 있다. 맨유는 이후 경기인 유로파리그 페예노르트와의 경기에서도 0-1로 패했다. 현재 무리뉴 맨유 감독은 묵묵부답으로 일관, 불편한 심기를 그대로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맨유 전설 로이 킨은 맨체스터 더비와 챔피언스리그 맨시티와 묀헨글라트바흐전(맨시티 4-0승)을 본 후 “스페셜 원은 무리뉴 아닌 맨시티의 과르디올라”라고 공개적으로 밝혀 승부욕 강한 무리뉴 감독의 심기를 들쑤셔 놓았다.
객관적인 전력상 맨유의 승리가 점쳐지지만 세계 최고 이적료 1억500만 유로(1316억원)를 기록하며 유벤투스에서 프리미어리그(EPL) 맨유로 팀을 옮긴 포그바의 팀 적응력이 이번 경기에서는 얼마나 녹아 들 지가 관전 포인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