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일본의 톱클래스 모델 겸 배우 고마츠 나나(20)의 지드래곤에 대한 과거 발언이 주목된다.
고마츠 나나는 올해 봄 일본 패션잡지 나일론 재팬의 커버를 빅뱅 리더 지드래곤과 나란히 장식했다. 스페셜 게스트 지드래곤과 함께 한 고마츠 나나는 화보와 나일론TV 영상 촬영도 함께해 눈길을 모았다.
당시 지드래곤이 속한 빅뱅은 해외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3년 연속 도쿄돔 투어를 성료했다. 촬영 직전인 2월 20세 생일을 맞이한 고마츠 나나는 일본 모델로서는 처음으로 해외 아티스트와 나일론 화보촬영에 임했다.
고마츠 나나는 나일론TV와 인터뷰에서 "지드래곤에게 '꿈만 같다'고 인사했더니 '이건 꿈이야'라고 답해주더라"며 "일부러 농담을 건네며 긴장을 풀어줘서 정말 고마웠다"고 회고했다.
지드래곤은 "천진난만한 때 고마츠 나나를 몇 번 만난 적이 있는데, 성인이 된 걸 보니 저도 기쁘다"며 "실로 다양한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투어 때문에 피곤이 쌓였지만 고마츠 나나 덕분에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고 화답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