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사진), 탬파베이전 MLB 데뷔 첫 희생플라이로 시즌 17타점 ‘타율 0.310’... 볼티모어 2-5패. <사진= AP/뉴시스> |
김현수, 탬파베이전 MLB 데뷔 첫 희생플라이로 시즌 17타점 ‘타율 0.310’... 볼티모어 2-5패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현수가 메이저리그 데뷔 첫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18일(한국시간) 홈구장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와의 경기에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310. 볼티모어는 2-5로 패했다.
이날 김현수는 0-0으로 맞선 1회말 무사 2루에서 첫 타석에서 땅볼을 쳐내 2루 주자 애덤 존스를 3루로 진루시켰다. 이어 볼티모어는 마차도의 뜬공때 존스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냈다.
이후 김현수는 1-0으로 앞선 3회말1사 2,3루 찬스서 희생플라이로 시즌 17번째 타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83경기 만에 나온 김현수의 첫 희생플라이.
김현수는 6회말에는 병살타,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마지막 타석에서 투수 땅볼에 그쳤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