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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산체스 2골 이오비 2도움 자카 데뷔골’ 아스날, 헐시티에 4-1승 리그 3위 도약

기사입력 : 2016년09월18일 00:54

최종수정 : 2016년09월18일 00:54

[EPL] ‘산체스 2골 이오비 2도움 자카 데뷔골’ 아스날, 헐시티에 4-1승 리그 3위 도약.<사진= 아스날 공식 홈페이지>

[EPL] ‘산체스 2골 이오비 2도움 자카 데뷔골’ 아스날, 헐시티에 4-1승 리그 3위 도약

[뉴스핌=김용석 기자] 산체스의 멀티골과 이오비의 2도움에 힘입어 아스날이 승리를 거뒀다.

아스날은 17일 밤 11시(한국시간) KCOM 스타디움에서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헐시티와의 경기를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스날은 승점 10점으로 리그 3위로 도약했다.

헐시티는 24세의 나이로 경기중 쓰러져 사망한 윌킨슨을 기리는 1분간의 박수로 경기를 시작했다. 윌킨슨은 전 헐시티의 선수로 지난 주 경기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 간 뒤 그대로 사망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날 헐시티는 이전 경기와 변화 없는 4-1-4-1, 아스날은 4-2-3-1로 경기를 시작해 두 팀 모두 거의 변화 없는 선발 라인으로 5라운드에 나섰다.
헐시티는 객관적으로 뒤지는 개인기와 전술에도 불구하고 아스날에 밀리지 않고 물러서지 않는 모습으로 전반을 시작했으나 전반 16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올시즌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는 카솔라는 중원에서 위협적으로 움직이며 공격 루트르 뚫었다. 전반 17분 이오비의 슈팅을 위한 길을 열었다. 이오비의 슈팅은 산체스를 스치며 야쿠포비치 골키퍼의 손바닥을 맞고 그대로 골대로 들어갔다. 1-0.

헐시티는 스노드그라스를 앞세워 반격의 기회를 노렸지만 골은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전반 40분 리버모어가 퇴장을 당해 수적열세에 놓였다. 리버모어의 고의적 핸들링 파울로 산체스에게 PK 찬스가 주어졌으나 야쿠포비치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막히며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후반 9분 윌콧이 이오비의 그림같은 백힐 패스를 이어 받아 2-0을 만들었다. 월콧 개인통산 100골이었다.

10명이 싸운 헐시티는 수적열세에도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이어가던 헐시티의 펠란 감독 대행은 후반 32분 음보카니를 투입하며 변화를 역습을 노렸다.

음보카니는 투입되자마자 아스날의 골문 앞까지 침투하며 아스날을 위협했고 공격 도중 체흐 골키퍼와 충돌해 넘어졌다. 이에 부심은 체흐 골키퍼의 반칙을 선언했고 PK가 주어졌다. 후반 33분 스노드그라스가 PK를 성공시켜 2-1로 아스날을 추격했다.

아스날은 후반 37분 산체스의 멀티골로 3-1로 달아났다. 이후 추가시간 1분 교체투입 된 자카가 과감한 왼발 중거리 슛으로 4-1을 만들었다. 자카의 데뷔골이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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