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과르디올라 8전8승’ 맨시티, 본머스에 4-0승 프리미어리그 5연승 1위 질주, 귄도간 데뷔골.<사진=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
[EPL] ‘과르디올라 8전8승’ 맨시티, 본머스에 4-0승 프리미어리그 5연승 1위 질주, 귄도간 데뷔골
[뉴스핌=김용석 기자] 과드리올라 펩 맨시티 감독이 부임후 8전8승 승률 100%를 기록했다.
맨시티는 17일 밤11시(한국시간) 홈구장 에티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본머스전에서 4-0으로 승리, 프리미어리그 5연승(승점 15점)으로 1위를 지켰다.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는 데 브라이너는 전반 2분부터 슈팅을 날리며 본머스를 위협했다.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 맨시티는 전반 15분 데 브라이너의 골로 1-0으로 앞서 갔다. 데 브 라이너는 뛰어난 개인기를 뽐내며 수비수를 제치고 그림같은 프리킥골을 만들었다.
이후 전반 25분 이번에는 무서운 10대 이헤아나초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이헤아나초는 스털링의 볼을 이어받아 2-0을 만들었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맨시티는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후반3분 스털링의 골로 3-0을 만들며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후반 귄도간이 데 브라이너의 골을 이어 받아 본머스의 수비진을 무너트리며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트렸다.
중앙에 데 브라이너, 왼쪽의 이헤아나초, 오른쪽의 스털링, 중원의 귄도간으로 이어지는 입체적인 공격 루트는 끊임없이 본머스를 괴롭혔다. 이날 모두 다른 선수가 득점가 득점했지만 데 브라이너가 골을 만들 때 마다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과르디올라의 최고의 무기임을 입증했다.
과르디올라는 맨시티에서 100% 승률을 이어가며 리그 경기 5경기, 챔피언스리그 등 8경기에서 8전승을 거두었다.
데 브라이너, 이해아나초는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며 맨시티의 전승행진을 이끌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