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리버풀, 프리미어리그 4위 점프... 1-2패 첼시는 시즌 첫패로 3위 ‘핸더슨 결승골’. <사진=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
[EPL]리버풀, 프리미어리그 4위 점프... 1-2패 첼시는 시즌 첫패로 3위 ‘핸더슨 결승골’
[뉴스핌=김용석 기자]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4위로 점프했다.
리버풀은 17일(한국시간)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에서 첼시를 상대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3승1무1패(승점 10점, 골득실 +3)로 프리미어리그 6위에 4위로 도약했고 첼시는 첫 패배를 당하면서 3승1무 1패(승점 10점, 골득실 +4)로 3위에 자리했다.
이날 첼시는 친정팀 첼시로 복귀한 다비드 루이스가 존 테리의 부상으로 선발 출격했다. 다비드 루이스는 2011~2012 시즌 챔피언스리그, 2012~2013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며 첼시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선수였지만 이날 승리를 돕지는 못했다.
리버풀은 전반 17분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첼시의 기선을 제압했다. 쿠티뉴의 크로스를 수비수 로브렌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 첼시의 골망을 갈랐다.
이어 전반 36분 조던 헨더슨이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추가 골을 성공시켜 전반전을 2-0으로 마무리 했다.
후반전 들어 만회골을 노린 첼시는 섰다. 마티치의 공을 건네 받은 디에고 코스타의 골을 넣었다. 이후 첼시는 후반 39분 세스크 파브레가스, 페드로 로드리게스, 빅토르 모제스를 동시에 투입하면서 추가골을 넣으려 사력을 다했지만 골은 나오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