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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승현 기자] 지난 12일 관측 이래 우리나라 최고 강도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추석 연휴기간 철도 운행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13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 날 첫 차부터 고속철도(KTX) 등 모든 철도가 예정대로 정상운행 중이다.
지진 발생 직후 안전을 위해 일부 구간에서 시속 30km로 서행 운행했던 열차는 단계적으로 속도를 높여 지난 12일 저녁 11시 넘어 정상속도를 회복했다.
이후 코레일은 열차가 운행하지 않는 심야시간대에 구조물, 궤도, 전차선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13일 첫차 운행 전 검측차량을 투입(부산∼서울 오전 4시 35분 출발, 오송∼부산 오전 5시 25분 출발)해 정밀 점검을 시행 한 후 정상 운행에 돌입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선로 순회점검 결과 현재 정상 운행 중이며 추석 특별수송 기간 운행 계획에도 변동이 없다”며 “추석 특별수송이 시작되는 금일부터 열차정상 운행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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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X <사진=코레일>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