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은 지난 9일 정부3.0에 따른 국민안전의 생활화와 재난예방을 위해 춘천댐 진단현장을 방문했다.
12일 한국시설안전공단에 따르면 이번 춘천댐(강원도 춘천시 신북면 용산리 소재) 안전진단은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해 실시된다. 춘천댐은 북한강 본류를 횡단하는 콘크리트 댐으로 연간 1억 4500만KWh를 발전하는 1964년 준공된 수력발전댐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강영종 이사장은 춘천댐 진단상황, 안전관리, 재난예방운영 및 상태 등에 대해 각 분야별 담당자와 시설물을 확인하면서 점검했다.
또한 수력발전소의 운영상황을 토대로 보다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진단을 당부하면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상시 정밀안전진단을 수행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강영종 이사장은 "댐은 국민의 안전과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국가중요시설물"이라며 "특히 우기철과 전력사용량이 많은 시기에는 각별한 유지관리와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유지관리와 재난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영종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이 강원 춘천시 소재 춘천댐을 찾아 최근 공단이 실시하고 있는 안전진단 현황을 살피고 있다. <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