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그랑시티자이′ 조감도 |
[뉴스핌=이동훈 기자] GS건설이 추석 연후 이후 분양하는 자이 아파트 분양에 ‘그랑’을 붙여 고급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안산시에서 선보이는 복합단지명을 ‘그랑시티자이’로, 서울 마포구 대흥2구역 재개발 단지명을 ‘신촌그랑자이’로 정했다. 단지명에 그랑을 붙여 일반분양에 나서는 것은 자이 브랜드 런칭 이후 처음이다.
그랑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이들 단지는 모두 인접 지역에서 손꼽히는 대단지다. 우선 그랑시티자이는 최고 49층, 7628가구의 대규모 복합단지로 조성한다. 안산지역에서 최대 규모다.
신촌그랑자이 또한 1248가구 규모다. 최근 마포구 내 소규모 단지들이 많았었던 것에 비해 보기 드문 대단지다.
GS건설은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과 서초동 무지개 아파트 등에도 그랑 브랜드를 적용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