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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LPGA투어 직행 기회...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출전  

기사입력 : 2016년09월12일 14:29

최종수정 : 2016년09월12일 14:29

[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오는 10월 13일부터 인천 스카이72CC 오션코스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백만 달러)에 출전할 12명의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선수가 확정됐다.

지난 11일 끝난 KLPGA챔피언십까지 상금랭킹으로 출전선수가 결정됐다.

박성현 <사진=뉴스핌DB>

출전선수는 박성현(넵스)을 비롯해 12명. 박성현은 시즌 상금 12억1353만6667원(2015년 출전, 준우승)을 했다. 고진영(넵스) 8억1186만5999원(2014년, 2015년 출전), 장수연(롯데) 5억9933만1943원(2014년 출전), 배선우(삼천리) 5억8431만1351원(2015년 출전), 이승현(NH투자증권) 5억2227만3713원 (2011년 출전), 이민영(한화) 4억6985만7454원(2011~2015년 출전), 조정민(문영그룹) 4억5116만6209원, 김해림(롯데) 3억7271만8546원 (2015년 출전), 김민선(CJ 오쇼핑) 3억6010만9481원 (2014년, 2015년 출전), 오지현(KB금융그룹) 3억3217만7879원, 김지현(한화) 3억1281만4608원 (2012년, 2013년 출전), 안시현(골든블루) 2억9589만8490원 (2003년 우승자. 2003~2010년, 2015년 출전) 등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할 선수 중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단연 박성현이다. 박성현은 지난 해 이 대회에서 첫날 10언더파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았고, 끝까지 우승경쟁을 펼친 끝에 한 타차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성현은 시즌 초 LPGA투어 기아클래식과 메이저 ANA인스퍼레이션 등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미국 무대에서 충분히 통한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

따라서 박성현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미국으로 직행할지의 여부가 주요 관전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랭킹 2위인 고진영의 활약도 눈여겨볼만하다. 고진영은 2014년에 공동 42위, 2015년에는 공동 21위를 기록해 기대에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이 대회에서만 두 번의 경험을 했고, 지난해 메이저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반가운 얼굴도 있다. 올해 한국여자오픈 선수권자인 안시현이 마지막 12번째 선수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된 것. 안시현은 이 대회 2회 대회 우승자로 이 대회에서 신데렐라 스토리를 만든 장본인이다.

14회의 대회를 치르는 동안 KLPGA 초청 케이스로 대회에 참가한 선수가 우승한 경우는 총 4명(2회 안시현, 4회 이지영, 5회 홍진주, 13회 백규정)이었다.

한편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은 매해 KLPGA 상금랭킹 상위 12위까지의 선수를 특별 초청 케이스로 출전권을 부여하고 있다. 이 중 특별한 사정으로 결원이 생기면 LPGA투어가 정한 대기 선수에게로 기회가 돌아간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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