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한국감정원은 추석을 맞이해 지난 7일 대구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동서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 전통시장의 우수 농·축산물을 홍보하고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자 마련했다. 변성렬 부원장 및 임직원 50여명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추석 맞이 물품을 구입하고 지역 전통시장을 체험했다.
대구 동서시장은 지난해 2월 감정원과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시설현대화 사업 및 상인의식 변화로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시장’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 감정원은 연간 2회 이상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한국감정원은 지난 9일 대구혁신도시 본사 1층에서 우수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했다. 지역 우수 농축특산물을 알리고 판매를 지원하는 이 장터는 한국감정원과 대구 동구청이 주관해 지난해 9월부터 매월 2회 운영하고 있다. 대구, 경북 지역 30여개 업체에서 추천한 우수 품목을 판매한다..
변성렬 한국감정원 부원장은 “대구로 이전해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공기업으로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중소상인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성렬 감정원 부원장과 직원들이 장보기에 앞서 동서시장 앞에서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감정원>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