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 매력도 부각…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9만원
[뉴스핌=방글 기자] 흥국증권은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수요 증가가 철강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포스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12일 노현주 흥국증권 연구원은 철강재 가격 상승은 철강재 수출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진단했다.
다만, 원재료인 철광석과 강점탄 가격 상승으로 비용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중국 철강산업 구조조정에 따라 공급 측면에서도 우호적일 것으로 기대했다.
중국은 연내 철강 생산설비를 4500만t 감축 목표에 따라 7월 말 기준 2100만t의 생산을 줄였다. 목표치에 도달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감축 속도가 가속화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포스코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 목표주가는 29만원을 유지했다. 하반기 목표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2.8%로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