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패럴림픽 서하나(사진) 유도 동메달... 부친 “고향 전남 해남 명예 드높혔다” . <사진= 뉴시스> |
리우패럴림픽 서하나 유도 동메달... 부친 “고향 전남 해남 명예 드높혔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리우패럴림픽에서 서하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남 해남 출신의 여자장애인 유도 국가대표 서하나는 10일(한국시간) 2016 리우패럴림픽 유도 57kg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서하나는 중국의 왕리징과 맞붙어 초반 지도를 뺏기기도 했지만 유효를 따내 결국 승리했다.
동메달 획득 소식에 서하나의 아버지 서충열씨는 “정성스런 축하에 더없이 감격스럽다. 하나가 비장애 엘리트체육 유도선수로서 꿈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장애인체육 국가대표로서 패럴림픽이란 큰 무대에서 고향 전남 해남의 명예를 드높여줬다”고 자랑스러워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