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순위] 4위 SK~5위 KIA 1.5G차, LG는 5위 1G차 추격, 한화 7위 복귀... 김광현 vs 장민재, 박세웅 vs 이준형 등 맞불.<사진= KBO 공식 홈페이지> |
[프로야구 순위] 4위 SK~5위 KIA 1.5G차, LG는 5위 1G차 추격, 한화 7위 복귀... 김광현 vs 장민재, 박세웅 vs 이준형 등 맞불
[뉴스핌=김용석 기자] SK 와이번스가 시즌 최다 6연승으로 4위를 굳건히 했다.
SK는 KIA를 4-1로 격파, SK는 시즌 65승 65패로 승률 5할을 회복, 5위 KIA와 격차를 1.5게임차로 벌렸다. 윤희상은 시즌 7승, 박희수는 25세이브.
6위 LG 트윈스는 1위 두산 베어스를 10-4로 꺾고 5위 KIA를 1경기차로 추격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60승(1무65패)째를 수확했고 소사는 8승을 올렸다. 이날 LG는 히메네스의 2회 솔로포(25호)후 오지환의 멀티홈런(6회와 7회 투런포, 19호)에 힘입어 큰 점수차로 이겼다.
한화 이글스는 이틀연속 9회말 끝내기 승으로 2연승을 질주, 7위에 복귀했다. 9회말 이용규의 끝내기 안타로 kt 위즈에 2-1로 승리한 한화는 56승3무66패를 기록했다. 정우람은 시즌 6승, 신성현은 2회 솔로포(8호)를 기록했다.
2위 NC 다이노스는 KIA를 8-7 케네디스코어로 꺾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NC는 70승 고지를 밟았고, KIA는 61승1무63패로 6위 LG에 한게임차로 쫓기는 상황을 맞았다. 이재학은 9승, 임창민은 24세이브. NC의 테임즈는 5회 투런포로 40홈런을 기록, 2년 연속 40홈런을 기록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롯데 자이언츠를 7-5로 꺾었다. 2연패서 탈출한 삼성은 54승1무68패(9위)가 됐고, 롯데는 56승68패로 한화와 1경기차로 벌어져 8위로 내려앉았다. 장필준은 4승, 심창민은 16세이브.
10일에도 전국에서 프로야구 5개 경기(오후 5시)가 펼쳐진다.
잠실구장에서는 롯데와 LG가 각각 박세웅과 이준형을 예고했고 고척돔에서는 두산의 유희관과 넥센의 맥그레거가 만난다.
수원에서는 KIA의 양현종이 출격, kt의 피어밴드와 맞상대한다. 대전에서는 SK의 김광현이 한화의 장민재를 상대로 시즌 최다 7연승에 도전한다.
대구에서는 NC의 장현식과 삼성 백정현이 선발 투수로 나올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