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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세권·학세권' 아파트 대보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 청약 돌입

기사입력 : 2016년09월08일 11:52

최종수정 : 2016년09월08일 11:52

[뉴스핌=이동훈 기자] 중견건설의 강자 대보건설이 수도권에서 첫 선을 보이는 아파트 용인 동백지구 근처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 가 오늘(8일)부터 청약 접수에 돌입한다.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는 지하 5층~지상 24층, 총 4개동 284가구 규모로 전용 68㎡, 71㎡로 구성됐다. 실 수요층이 가장 선호하는 준중형으로 공급하는데 전용 70㎡ 전후 면적대는 용인 동백지역에서 약 12년만에 공급하는 것이다.

특히 단지에서 전용 85㎡미만 아파트 비중이 10% 미만이란 점에서 희소가치가 높다는 게 회사측의 소개다. 실제로 지난 2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는 이같은 틈새면적 구성을 보기 위해 온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고 회사측은 설명이다.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가 내세우는 장점은 숲세권(친환경)과 학세권(학교)이다. 이 단지는 단지를 둘러싼 울창한 녹지와 공원(동진원1공원)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또 국내에서 최초로 입주민 전용 카바나 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숲세권의 가치는 더욱 극대화될 것이라고 회사측에서는 소개했다.

또 학세권도 눈에 띠는 부분. 동진원1공원을 끼고 단지 서쪽으로 도보 3분이내 거리에 중일초등학교가 있으며, 걸어서 5분내 어정중학교를 갈 수 있다. 특히 초등학교는 이 일대 단지 중 유일하게 차도를 건너지 않고 안전한 공원 길로 통학할 수 있다.

실제 최근 들어 숲세권은 역세권 만큼이나 중요도를 인정받고 있다. 이는 청약 결과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약 65만㎡ 규모 명일근린공원을 끼고 공급된 강동구 상일동의 ‘고덕숲아이파크’는 최고 25대 1의 경쟁률로 청약 1순위 마감을 했다.

서초구 서리풀공원 인근 ‘서초동힐스테이트서리풀’ 역시 최고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자연녹지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추세로 숲세권은 역세권 못지않게 주거를 선정하는데 있어 중요 요소가 된 것.

학교를 근거리에 두고 분양한 단지들의 성적도 좋다. 단지 안데 초등학교가 있는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3차는 미분양이 무덤으로 불리던 김포한강신도시에서 평균 2.55대 1의 경쟁률로 순위 내 청약마감했다.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는 모든 가구를 판상형으로 공급해 조망권과 풍부한 일조권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또 모든 주택형에 주방과 현관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양문형 펜트리를 제공하고 아내의 동선을 고려한 미즈키친, 하이브리드 인덕션을 제공한다. 또 단지 내 전기차 충전소와 스팀세차공간을 두어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교통호재도 있다. 가장 수혜가 기대되는 노선은 동탄~삼성~일산을 잇는 광역급행철도(GTX)다. 용인은 삼성역~동탄 구간 중간에 위치해 있는데, 분당선 인근에 위치한 용인역(가칭)이 개통되면 강남 및 동탄의 중간지점으로 주거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용인 죽전역 근처에 모델하우스가 있으며 청약일정은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이며, 당첨자는 22일에 발표한다. 계약은 28일~30일에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3월 이다.

용인 죽전에 있는 대보건설의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 모델하우스에서 방문객들이 둘러보고 있는 모습 <사진=대보건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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