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던롭골프, 뉴 스릭슨 Z시리즈 출시

기사입력 : 2016년09월08일 09:27

최종수정 : 2016년09월08일 09:27

[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가 스릭슨 사상 최고의 비거리 성능과 방향성을 실현한 뉴 스릭슨 Z 시리즈(New SRIXON Z Series)를 오는 10일 국내에 출시한다.

뉴 스릭슨 Z 시리즈는 이수민, 김보경, 김해림, 마쓰야마 히데키, 그래엄 맥도웰, 키건 브래들리 등 전 세계 투어 프로 및 상급자 골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스릭슨 Z 시리즈보다 더 진화한 비거리 성능과 방향성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리플 이펙트 테크놀러지(Ripple Effect Technology)’를 적용해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 드라이버, 페어웨이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에 유틸리티 아이언을 더한 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 드라이버는 독특한 멀티 스텝(Multi-step) 디자인의 「파워 웨이브 솔(Power Wave Sole)」을 적용했다. 3단 구조의 유연한 솔이 임팩트 순간 스프링처럼 압축되었다가 복원되며 볼에 강력한 반발력을 전달한다.

여기에 페이스가 크라운과 솔 쪽으로 부드럽게 이어지도록 접합부를 확장한 ‘스트레치 플렉스 컵 페이스(Stretch Flex Cup Face)’ 구조가 더해져 미스샷에서도 안정적인 비거리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크라운 무게를 기존 모델보다 4g 낮추는 등 헤드 전체 무게도 재배치해 관성 모멘트를 높이고 방향성을 개선했다. 가격 75만원.

◆ 페어웨이우드와 하이브리드는 각 클럽 번호별로 용도에 맞게 헤드 디자인을 다르게 설계했다. 3+번과 3번, 4번 페어웨이우드는 드라이버와 마찬가지로 스트레치 플렉스 컵 페이스를 적용해 페이스 반발력을 최대화하는 한편, 높낮이를 준 독특한 ‘크라운 스텝(Crown Step)’ 디자인으로 무게중심을 낮춰 볼을 쉽게 띄워 멀리 보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상대적으로 컨트롤 성능이 중시되는 5번 페어웨이우드는 크라운에 홈이 파인 형태의 ‘아크 서포트 채널(Arc Support Channel)’을 적용했다. 볼이 페이스 윗부분에 맞아도 임팩트 순간 홈이 접히면서 런치 앵글이 자연스럽게 높게 보정되고 스핀이 적당히 걸려 볼을 세우기 쉽게 해 준다. 가격 50만원.

하이브리드는 2번부터 5번까지 모두 아크 서포트 채널을 적용하되, 번호가 높아질수록 홈을 깊게 설계하여 볼을 원하는 곳에 정확히 떨어뜨릴 수 있게 했다. 가격 30만원.

◆ 아이언은 이전 모델에서 선보여 호평을 받은 독특한 V자형의 ‘투어 V.T.솔(Tour V.T. Sole)’에 투어 프로와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업그레이드했다.

트레일링 엣지는 날렵하게, 토와 힐 부분은 둥글게 깎아내어 어떤 라이에서도 지면의 저항을 최소화하면서 정교하고 효율적인 스윙이 가능하다. 페이스는 그루브 단면적을 기존 모델보다 5% 확대하고, 각도가 다른 2가지 패턴을 2도 밀링하는 ‘더블 레이저 밀링(Double Raser Milling)’을 통해 우천 시 혹은 러프에서도 안정된 스핀 성능을 발휘한다. 가격 130만원.

유틸리티 아이언 또한 그루브 면적을 넓히고 더블 레이저 밀링을 적용했다. 연철 소재(Ultra-Soft 1020 탄소강)를 사용하여 볼이 페이스에 묻어나는 듯 부드러운 타구감을 느낄 수 있다. 가격 22~25만원.

샤프트는 투어 프로들로부터 오랫동안 신뢰받고 있는 프리미엄 샤프트 브랜드 MIYAZAKI의 신제품 ‘미야자키 카울라(MIYAZAKI KAULA)’ 샤프트를 채용했다. 총 32가지 스펙의 샤프트 라인업에 드라이버(Z565, Z765, Z765 리미티드)와 아이언(Z565, Z765, Z965)의 경우 각각 3종류의 헤드가 준비되어 있어 본인의 스윙 스타일에 따라 폭 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Z565, Z765 드라이버의 경우 이전 모델에 이어 셀프 피팅 시스템 ‘퀵 튠 시스템(Quick Tune System)’을 탑재해 사용자가 직접 즉석에서 로프트와 페이스, 라이 각을 조절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돌연 취소된 '2+2 통상협상' 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5일(현지 시각) 미국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미 2+2 재무·통상 협의'가 돌연 취소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측이 한국 대표단에 '양해'의 뜻을 여러 차례 표명했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설명이지만, 외교상 결례에도 불구하고 협의를 미뤄야 했던 배경에는 한국 협상단을 길들이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오전 9시경 이메일로 미국 측으로부터 협의 취소를 통보 받았다. 이날 오전 구 부총리는 협의를 위해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당시 인천공항 대기실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기재부는 이 같은 사실을 오전 9시 30분께 언론에 공개했고, 구 부총리는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오전 9시 50분께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날 회의가 취소가 된 배경에 대해 기재부 측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긴급한 일정'에 대한 설명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측이 이메일을 통해 여러 차례에 걸쳐 사과 의사를 밝혔지만, 협상 관련 구체적 일정은 확정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의 미국과의 협상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김 장관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등을, 여 본부장은 제이미스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각각 만난다. 하지만 양국 경제·통상 수장이 구체적 이유 없이 협의를 돌연 취소한 배경으로 한미간 협상이 난항을 겪은 것 아니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지난 20일 미국으로 출국한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귀국할 예정이지만, 고위급 협상에 진전이 없었던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한국 정부는 1000억달러(약137조원) 규모의 미국 현지 투자 계획을 미국 정부에 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보다 먼저 관세협상을 타결한 일본 사례를 참고해 짠 전략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5500억달러(약 757조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약속하고 미국과의 상호관세 15%부과에 합의했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다만 한국 정부가 제시할 투자 규모에 미국 정부가 만족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댄 스커비노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최근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에 공개한 일본 대표단과의 협상 사진을 살펴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대미 투자액을 상향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투자액이 나온다. 애초 일본이 제시한 투자액 4000억달러는 펜으로 그어져 있고, 그 위에 5000억달러라는 숫자가 써 있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일본의 대미국 투자액은 5500억달러라고 공개했다. 협상액보다 500억 달러가 높아진 셈이다. 촉박한 협상 일정을 무기 삼아 미국이 비관세 영역도 손보려는 의도가 아니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2025년 미국 무역대표부의 비관세 장벽 보고서(NTE)에서도 한국의 방산·통신·원전 분야를 지적했다. 박기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산과 통신은 미국 기업의 진입 장벽이라는 측면에서 구조 개선에 대한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24 18:42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