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히들스턴과 열애 3개월 만에 결별한 테일러 스위프트 <사진=AP/뉴시스> |
[뉴스핌=김세혁 기자] 테일러 스위프트의 유별난 남성편력에 팬들의 비난이 폭주하고 있다.
TMZ 등 외신들은 7일(한국시간) 기사를 통해 테일러 스위프트가 단 3개월 간에 걸친 톰 히들스턴과 열애에 종지부를 찍었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톰 히들스턴과 뜨거웠던 테일러 스위프트가 벌써 2주째 뉴욕에서 혼자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TMZ는 US위클리를 인용, "누가 어떻게 헤어지자는 말을 꺼냈는지 불명확하다"면서도 "테일러 스위프트와 톰 히들스턴의 관계가 깨진 것은 분명하다"고 전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테일러 스위프트의 남성편력이 도마 위에 올랐다. 연예인의 연애사에 관심이 없던 팬들도 나서서 테일러 스위프트를 비난하는 상황. 그도 그럴 것이, 테일러 스위프트는 하필 3개월 전 멀쩡하게 잘 사귀던 DJ 켈빈 해리스를 일방적으로 차 손가락질을 받은 바 있다.
SNS도 난리가 났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남자 톱스타들을 돌려가며 피곤하게 만든다는 원색적인 비판이 쏟아졌다. 한 팬은 "이런 여자가 과연 저스틴 비버를 비난할 자격이 있나"라고 혀를 찼다. 반면 일부에서는 "어떻게 헤어졌는지 이유도 나오지 않았는데 테일러 스위프트를 몰아세우는 건 옳지 않다"고 맞섰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