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선발 장학생 13명 초청...30년간 25억7000만원 증여
[뉴스핌=박예슬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의 사회공헌 재단인 수석문화재단은 7일 오전 동아에스티 본사 대강당에서 '2016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 박찬일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강수형 동아에스티 사장, 이원희 동아제약 사장, 민건식 수석문화재단 이사(민건식 법률사무소 소장), 이춘식 이사(KIST 유럽연구소 고문), 고인경 이사(전 파고다교육그룹 회장), 최종고 이사(서울대 법과대학 명예교수), 백광현 감사(백광현 법률사무소 소장) 등 재단 임원들이 참석했다.
수석문화재단 2016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장학생들과 재단 임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좌측 두번째부터 이원희 동아제약 사장, 박찬일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고인경 수석문화재단 이사, 민건식 이사,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 이춘식 수석문화재단 이사, 최종고 이사, 백광현 감사, 강수형 동아에스티 사장.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
이들은 올해 선발된 장학생 13명(대학(원)생 8명, 고등학생 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강신호 회장은 수여식에서 “요즘은 한 사람의 인재가 나오면 하나의 산업이 잘되고 수만 명의 일자리가 생기는 시대다”며 “오늘 참석한 여러분은 우리의 미래이자 나라의 희망으로 자신은 물론 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석문화재단은 매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고등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학교장과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발해오고 있다. 1987년 출범한 이래 30년간 1644명에게 25억7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