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케이 파스-타(K PaaS-TA)가 오는 9일 시범 서비스된다. K PaaS-TA는 정부의 클라우드 산업육성 정책에 코스콤이 구축하고 운용하는 금융권 최초의 클라우드 서비스형플랫폼이다.
코스콤은 이날 K PaaS-TA 시범 서비스 오픈행사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고 서비스 운영 방식과 활용 방안 등을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
코스콤은 4개월 동안 PaaS-TA의 ▲서버와 네트워크 등 하드웨어 ▲방화벽 등 보안체계 ▲Open PaaS 운영을 위한 포털 등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이번에 무상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신 코스콤 IT인프라본부장은 “오픈소스 기반의 플랫폼으로 종속성 문제가 없고 다양한 개발언어와 미들웨어, 프레임워크 등을 지원해 관련 인프라 개발 시간 및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향후 코스콤은 K PaaS-TA를 고도화해 금융업무에 특화된 클라우드 PaaS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실제 개발자 입장에서 K PaaS-TA가 어떠한 이점이 있고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설명해 줄 이번 ‘K PaaS-TA 시범 서비스 오픈행사’는 코스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신청이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