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전자업계, 북미 쇼핑특수 놓칠라 '비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진해운 사태로 제품 수송 차질..추수감사절ㆍ블프ㆍ성탄절 앞둬

[뉴스핌=김겨레 기자] 한진해운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따른 물류대란에 국내 전자 수출업체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연말 쇼핑 대목을 앞두고 북미 물동량이 집중되는 시기에 수출 물량을 실은 컨테이너선이 입항하지 못하고 바다 위를 떠돌고 있어서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5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북미 지역에서 9월~12월은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11월 말), 성탄절 등으로 인해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다. 하지만 아시아-북미 항로 점유율 3위인 한진해운의 선박이 최근 운항이 중지되면서 수출 제품 공급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미국 수출 비중이 높은 LG전자는 한진해운의 물동량을 취소하고 대체 선박을 알아보고 있지만 근심이 깊다. 

LG전자에서 냉장고와 에어컨 등 백색가전을 생산하는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사업부의 미국 수출 물량이 전체의 30% 이상을 차지하는데다, 미국에 생산기지도 없어서다.

LG전자는 최대 두 달 정도의 재고를 현지에 보유하고 있으나 쇼핑 시즌에 대응하기는 부족한 상황이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부 사장은 지난 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하반기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수출 물량을 현지 재고로 충당하기 어렵다"며 "한진해운 사태로 제품 공급에 영향을 미칠만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다른 선사에 맡기는 등 대안을 알아보고 있는데 생각보다 더 안좋은 방향으로 가는 것 같아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장기 선박 계약이 아닌 일시 계약으로 수송할 때는 운송비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미주노선 운임은 한진해운 사태로 인해 50%가량 폭등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제품 포트폴리오 특성 상 해운 수송 비중이 낮아 막대한 피해를 예상하고 있지는 않다. 반도체와 스마트폰은 항공으로 운송되며 가전은 해외 공장에서 생산한 뒤 육로를 통해 옮겨진다. 

정부는 한진해운 선박을 대체해 북미로 4000TEU급 현대상선 선박 4척을 긴급 출항하도록 결정했다. 대체 선박들은 오는 8일부터 차례로 출항할 예정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한진해운 북미 항로를 통해 해상 물동량의 약 46%, LG전자는 물동량의 24% 가량을 처리했다. 동부대우전자는 9%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자업체들이 멕시코 등에 생산 공장을 두고 있어 당장 제품 판매를 못하는 상황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는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