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대구지하철 1호선 가운데 대곡역에서 화원~설화명곡을 잇는 서편 연장구간 2.62km가 오는 8일 개통한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서편연장구간(대곡~화원~설화명곡)은 지난 2010년 6월 공사를 시작해 약 6년만인 오는 8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달서구 대곡동에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를 잇는 노선으로 연장 2.62km, 정거장 2개소(화원, 설화명곡) 건설 등 총사업비 2368억 원(국비 60%, 시비 40%)이 투입됐다.
이번 서편연장구간 개통으로 1호선 도시철도역은 총 연장 30.92km, 총 역사는 30개에서 32개로 늘어나 철도수송 분담률이 높아진다. 달성군 화원읍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