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93] 방태현, 닉 하인 꺾으면 ‘2연승으로 랭킹 진입’... 알롭스키 vs 바넷도 대결.<사진= UFC 공식 홈페이지> |
[UFC 93] 방태현, 닉 하인 꺾으면 ‘2연승으로 랭킹 진입’... 알롭스키 vs 바넷도 대결
[뉴스핌=김용석 기자] UFC 라이트급 파이터 방태현이 유럽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방태현(33)은 9월4일 오전4시(한국 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93 메인 카드 첫 번째 경기에 나서 독일의 닉 하인과 맞붙는다.
18승9패의 방태현은 지난 2014년 UFC에 진출해 2승 2패 성적을 거둬 이날 닉 하인을 상대로 승리하면 UFC 첫 연승기록을 이어간다. 방태현은 2015년 11월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에서 미국의 레오 쿤트를 판정으로 꺾은 바 있으며 한국인으로는 일곱 번째로 UFC와 계약한 선수이다.
독일 경찰 출신인 닉 하인은 13승2패를 기록 중이며 UFC 전적은 3승 1패이다. 미국 격투기 매체 ‘파이트 매트릭스’는 방태현을 UFC 라이트급 90위, 하인을 52위로 평가한 바 있어 방태현이 이 경기서 승리하면 중위권 랭킹에 진입한다.
UFC 파이트 나이트 93 메인이벤트는 전 UFC 헤비급 챔피언 출신인 안드레이 알롭스키와 조시 바넷, 코메인이벤트에서는 알렉산더 구스타프손과 얀 블라코비츠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UFC 파이트 나이트 93 이벤트는 네이버스포츠와 SPOTV는 4일 오전 4시부터 생중계한다.
■ UFC 파이트 나이트 93 대진
[헤비급] 안드레이 알롭스키 vs 조시 바넷
[라이트헤비급]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vs 얀 블라코비츠
[라이트헤비급] 라이언 베이더 vs 일리르 라티피
[라이트급] 닉 하인 vs 방태현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