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사진), 마이너 설움 2G연속 3안타로 날렸다... LAA전 3안타 2타점 ‘타율 0.260’ 시애틀 11-8승. <사진=AP/뉴시스> |
이대호, 마이너 설움 MLB 2G연속 3안타로 날렸다... LAA전 시즌 4번째 3안타 ‘타율 0.260’ 시애틀 11-8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이대호가 2경기 연속 3안타를 폭발 시켰다.
이대호는 3일(한국시간) 홈구장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6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6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5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해 소속팀 시애틀의 11-8 승리에 기여했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253에서 0.260으로 올랐다.
이날 이대호는 2회 두 번이나 타석에 들어서 안타 2개와 2득점을 올렸다. 이대호는 1-4로 뒤진 2회 선두 타자로 나서 우전안타를 작성했고 이후 이대호는 마르테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이후 시애틀의 타선이 불을 뿜어 5-4로 역전한 가운데 이대호는 2회말 2사 만루 찬스서 다시 타석에 들어서 2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이후 마르테의 적시타로 또 다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이대호는 4회말에는 삼진, 6회말에는 유격수 땅볼에 그쳤지만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이대호는 좌전 안타를 추가,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이대호의 시즌 4번째 3안타 경기이자 최근 3경기에서의 8안타.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