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재미교포 제임스 한(35)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에서 공동선두에 올랐다.
제임스 한은 3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1·721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언더파 65를 쳐 라이언 무어(미국)와 공동선두다.
제임스 한 <사진=AP/뉴시스> |
제임스 한은 올 시즌 1승을 포함 톱10에 두 차례 들었다. 24개 대회에 출전, 컷 탈락 10차례, 컷 통과 14차례를 기록했다.
김시우(CJ대한통운)는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7위에 올랐다.
시즌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시우는 현재 페덱스컵 랭킹 22위다. 김시우는 무난히 70명이 겨루는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는 공동 48위(1언더파 70타), 강성훈(29)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은 공동 67위(이븐파 71타)다.
플레이오프 3차전 출전이 힘들어 보이는 최경주(SK텔레콤)는 이날 3오버파 74타, 공동 88위로 부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