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임태경, 옴므, 린, 장미여관, 빅브레인, 김동준, 송소희가 전 국민을 웃고 울린 드라마들 속 감동의 멜로디를 재해석한다. <사진='불후의 명곡'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KBS 2TV ‘불후의 명곡’은 3일 오후 6시5분 ‘드라마 OST 특집’ 편을 방송한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서는 때로는 애절하게 때로는 달콤하게 드라마의 감동과 여운을 배가시기며 우리의 감성을 더 풍부하고 깊게 만드는 명작 드라마의 핵심 포인트 OST를 노래한다.
임태경, 옴므, 린, 장미여관, 빅브레인, 김동준, 송소희가 전 국민을 웃고 울린 드라마들 속 감동의 멜로디를 재해석한다.
불후의 황태자 임태경은 감미로운 음색과 짙은 감성으로 여심뿐만 아니라 관객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임태경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 린의 ‘My Destiny’로 가슴 설레는 무대를 꾸민다.
드라마 OST계의 여왕 린은 애절한 감성이 묻어나는 가창력으로 청중의 눈가를 촉촉이 적셨다. 린은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 OST 중 포맨과 미의 ‘Here I Am’을 선곡, 고품격 스테이지를 펼쳤다.
최강 보컬 듀오 옴므는 짙은 감성으로 청중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옴므는 KBS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OST 중 박효신의 ‘눈의 꽃’으로 멋진 하모니를 완성했다.
마성의 매력 밴드 장미여관은 거친 남자의 절절한 감성을 담은 록발라드로 관객에게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 장미여관은 KBS ‘아리리스’ OST 중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로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성 저격 무대를 완성했다.
신예 보컬 그룹 빅브레인은 달달한 꿀보이스와 풍성한 하모니로 2016년 화제의 드라마를 추억했다. 빅브레인은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중 거미의 ‘You Are My Everything’을 선곡, 관객의 감성을 촉촉이 적셨다.
‘불후의 명곡’에 단독 첫 출연한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은 탄탄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청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김동준은 SBS ‘올인’ OST 중 고(故) 박용하의 ‘처음 그 날처럼’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불후의 국악소녀 송소희는 한국적인 정서와 한을 녹여낸 목소리로 그 시절 그 감동을 고스란히 전했다. 송소희는 MBC '드라마 대장금' OST ‘오나라’와 드라마 '허준' OST 조수미의 ‘불인별곡’으로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감동을 선사했다.
임태경, 옴므, 린, 장미여관, 빅브레인, 김동준, 송소희 등 최고 가수들의 목소리로 추억하는 우리가 사랑했던 드라마 OST는 ‘불후의 명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