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산업계 대상 해양투기 줄이기 워크숍 등 진행 인정
[뉴스핌=박예슬 기자] 한국시멘트협회(회장 이주환) 자원순환센터는 지난달 2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원순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환경대상은 환경보전을 위해 힘써 온 기관, 지자체, 단체 및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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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광치 시멘트협회 부회장(왼쪽)이 대한민국환경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한국시멘트협회> |
한국시멘트협회 자원순환센터는 올해부터 시행하는 폐기물 해양투기 전면 금지에 맞춰 지자체와 산업계를 대상으로 '시멘트 소성로를 활용한 하·폐수 슬러지 재활용 워크숍'을 개최했다.
또 순환자원 재활용 확대를 위한 상생방안 모색을 위해 세미나·포럼 개최, 자원순환센터 홈페이지 개설과 국제자원순환산업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순환자원 재활용 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협회는 밝혔다.
박경선 한국시멘트협회 기술환경팀장은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90년대부터 시멘트산업을 활용하여 순환자원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재활용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도 해외 사례와 같이 순환자원 재활용 확대를 위하여는 국가적인 인식전환 및 국민의 참여가 꼭 필요하며 21세기 자원순환사회 정착에 시멘트산업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