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8월 유로존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하회했다.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 추이 <자료=유로스타트> |
31일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유로존 8월 CPI 잠정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7월 상승폭과 동일했지만 전망치(0.3% 상승)를 밑돌았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CPI는 0.8% 상승해 전문가 예상치(0.9% 상승)를 밑돌았다. 에너지, 식품, 술과 담배를 제외한 소비자물가는 0.8% 하락했다.
에너지 가격은 5.7%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