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막말·고성 오간 교문위…조윤선 청문회 지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위원장으로서 부적격" vs "청문회 우선 진행해야"

[뉴스핌=장봄이 기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31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위해 전체회의를 열었으나, 예산증액 동의 문제를 두고 공방을 벌이면서 막말과 고성만 오갔다. 

이날 교문위는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새누리당 의원 전원이 입장하지 않으면서 50분 정도 지연됐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정부 예산을 증액할 때 헌법에도 정부의 동의를 얻어 하게 돼 있는데 지난 29일 회의에서 이 부분이 지켜지지 않았다"면서 회의가 위법·탈법, 독단적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유성엽 위원장이 사과하거나 사퇴하지 않을 경우 청문회를 시작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염동열 새누리당 간사는 "원만하고 공정하게 진행할 수 있겠느냐하는 단초를 위원장이 제공했기 때문에 진행 의장으로서 부적격하다"면서 "그런 위원장과 진행 할 수 없고, 해명과 답변을 듣고 진행하는 것이 원만하다"고 지적했다.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자료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에 유 위원장은 "정부의 동의를 받지 않고 증액 의결한 것이 헌법과 국회법에 위배된다고 여당에선 주장하는데, 법에서 말하는 국회는 본회의를 의미하는 것이며 관련법령에 상임위 의결 등 세부적인 내용은 나와 있지 않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그 문제는 상당한 토론이 필요해 보이므로 내일 회의에서 충분히 얘기하고 오늘은 청문회를 진행하자"고 제안했으나 여당 의원들은 거세게 반발했다.

일부 의원들은 "자격도 없는 위원장이 앉아서 교문위를 망신시키다", "사퇴하라"고 고함을 지르며 반말을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적어도 지켜야할 선은 넘지 말았으면 좋겠다. 국회에서 서로 지켜야 할 것이 있고, 발언하는데 끼어들지 말아야한다"며 "인사청문회는 제대로 진행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 분위기 정리를 위해 회의가 30분 정도 정회됐으나 시간이 지체되면서 인사청문회는 열지 못했다. 여당 의원들은 지속적으로 항의하며 회의장을 나갔다. 

유 위원장은 "오전회의가 정상 진행되지 못해 유감스럽다"면서 "이유가 어떻든 여당 의원들의 1시간 넘는 지각 참석, 청문회와 무관한 의사진행 발언, 발언권을 얻지 않고 얘기하는 언행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회의를 방해하거나 타당하지 않게 위원장을 흔들고 공격하는 일에 대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문위는 오후 2시에 회의를 속개하고 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