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박준섭(JDX멀티스포츠)이 제59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원)에서 선두를 지켰다.
박준섭은 26일 경남 양산의 에이원CC(파72·701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했다.
박준섭 <사진=KPGA> |
13살까지 쇼트트랙 선수로 서울시 대표까지 한 박준섭은 아직 우승 경력이 없다. 최고 성적은 2013년 6월 군산CC오픈 3위다.
김대현(캘러웨이)과 김남훈(22)이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시즌 상금랭킹 1, 2위인 최진호(현대제철)와 박상현(동아제약)은 컷 탈락했다. 박상현은 1언더파 143타, 최진호는 2언더파 142타를 기록했다.
지난 4월 유럽프로골프 투어 선전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한 이수민(CJ오쇼핑)은 3언더파 141타로 간신히 컷을 통과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