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고진영(21·넵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단독선두에 올랐다.
시즌 2승의 고진영은 26일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CC(파72·663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고진영은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했다.
고진영 <사진=KLPGA> |
고진영은 시즌 상금랭킹 2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6승의 박성현(23·넵스)은 캐디 부상으로 기권했다.
이날 악천후로 일부 선수가 경기를 마치지 못해 순연됐다.
정희원(파인테크닉스)은 17번홀까지 5언더파로 14개홀을 돈 정재은(비씨카드)과 공동 2위다.
4언더파 68타로 경기를 마친 안송이(KB금융그룹)가 4위, 3언더파 141타로 경기를 마친 배선우(삼천리), 박채윤(호반건설), 김해림(롯데)가 공동 5위그룹을 현성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