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델프 결승골’ 챔피언스리그 합류... 과르디올라 “조 하트는 레전드”. <사진= 맨시티 공식 홈페이지> |
맨시티, ‘델프 결승골’ 챔피언스리그 합류... 과르디올라 “조 하트는 레전드”
[뉴스핌=김용석 기자] 맨시티가 1.5군을 투입, 챔스리그에 합류했다.
맨시티는 25일(한국 시각) 에티하드 홈구장에서 열린 2016~2017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를 파비앙 델프의 골로 1-0으로 승리, 챔피언스리그에 합류했다.
이날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아우게로, 실바, 케빈 데 브루잉 등에게 휴식을 부여하고 1차전과 비교해 8명을 바꾸며 경기에 임했다. 맨시티는 1.5군으로도 압도적인 전력으로 상대 팀을 압도, 후반 11분 파비앙 델프의 헤딩슛으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조하트 골키퍼는 경기후 "내게 있어서 특별한 밤이었다"라고 말했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조 하트는 아직 우리 선수다. 그는 내가 아는 한 맨시티의 레전드다. 모두에게 훌륭한 밤이었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최근 맨시티는 브라보 골키퍼의 영입을 마무리하고 있으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조 하트에게 “떠나도 좋다. 하지만 남는다면 키워주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