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 박용택 헛스윙에 헤드샷 부상...두산 베어스 “어지럼증 호소... 정밀 검사”.<사진= 뉴시스> |
양의지, 박용택 헛스윙에 헤드샷 부상... 두산 베어스 “어지럼증 호소, 정밀 검사”
[뉴스핌=김용석 기자] 양의지가 또다시 헤드샷 부상을 당했다.
양의지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포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전, 8-1로 앞선 가운데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LG 박용택이 5구째 헛스윙을 하는 과정에서 방망이에 우측 헬멧 뒤쪽을 강타 당했다.
두산 베어스 관계자는 "머리 우측 앞쪽을 맞고 어지러움을 호소했다. 의식은 있는 상태다. 강남 세브란스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록했다.
양의지는 지난 7월26일에도 LG전에서 최동환의 헤드샷으로 부상을 입은후 어지러움증을 호소해 1군에서 제외됐다가 8월5일 복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