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속보

더보기

[스타트업] 푸마시, 농촌-도시 연결 플랫폼..일자리 고민 해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농촌 일자리와 도시 인력 맞춤형 매칭..교육‧관리‧판매 플랫폼 도약 목표

[편집자]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K스타트업들이 늘고 있다. 창조적 아이디어로 무장한 K스타트업들은 혁신적 기술과 자본, 경영능력 등을 새로이 흡수하며 글로벌 성공신화를 꿈꾸고 있다. 이에 뉴스핌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한국경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K스타트업의 산실이 된 전국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들을 매주 2~3개씩 선정, 집중 소개하는 시리즈를 마련했다.

[뉴스핌=정광연 기자] ‘이태백(20대 태반이 백수)’과 ‘사오정(45세 정년)’이라는 말이 익숙할 만큼 취업난은 국가적인 문제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통계청의 공식 실업률은 3.9%지만 극심한 취업난으로 인해 자의반 타의반으로 취업을 포기한 이른바 ‘비경제활동인구’를 제외한 이 수치를 믿는 사람은 거의 없다.

청년층의 고통은 더욱 크다. 현대경제연구원은 현실적인 요인을 반영한 국내 청년층 체감실업률이 34.2% 수준이라고 밝혔다. 체감 실업자는 179만명에 달한다.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는 아픔이 사회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반면 농촌은 정반대 상황이다. 사람이 없어서 농사(수확)를 포기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물론 도시에 ‘실업자’와 농촌의 ‘일자리’를 100% 매칭시킬 수는 없다. 하지만 농촌과 도시의 정반대 상황을 어느 정도만 연결해도 극단적 취업난은 피할 수 있다.

세계 최초의 글로벌 농업플랫폼 회사를 지향하며 농촌의 구인‧구직 정보를 도시민에게 제공, 고용과 취업을 도와주는 시스템을 운영하는 푸마시는 바로 이런 고민에서 시작된 스타트업이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한 푸마시는 지난 2015년 7월 설립된 기업이다. 김용현 대표는 “전통적인 협동 농업인 ‘품앗이’를 활용해 기업명을 만들었다. 예전에는 도시 일자리가 농촌 인력을 흡수했는데 이제는 반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농업이 현대화되며 인력도 청년층을 선호하기는 경우가 많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서비스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농촌의 가장 큰 문제는 일손 부족이다.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다는 농민이 수두룩 하지만 정착 어떤 기술이 필요한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일하고 싶어도 어떤 기술과 능력을 갖춰야 하는지 알지 못하는 셈이다. 푸마시는 이런 상황을 고려, 도시에 창조형 농촌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김 대표는 “이를 위해서는 되도록 많은 안정적 일자리와 고급 인력을 확보하는게 중요하다. 단기 노동 형태의 일자리나 단순 알바 방식의 인력은 오래갈 수 없다. 물론 정규직보다는 일용직이 많지만 농업 자체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으려는 사람들이 선호할 수 있는 일자리를 확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푸마시는 보다 원활한 접근을 위해 웹페이지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월 회원비를 받아 신뢰성을 더했다. 수익 모델은 일자리 중계에 따른 수수료다. 일반적인 인력중계사무소와 비슷한 형태지만 농촌 일자리에 특화된 전문성과 예약노동, 상호평가, 맞춤교육 등의 추가 기능을 제공, 차별화를 꾀했다. 향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연동도 계획 중이다.

김 대표의 독특한 이력도 눈에 띈다. 농협공판장 중매인이던 할아버지와 산지유통에 종사한 아버지에 이어 3대째 농업에 종사하는 김 대표는 영국 왕립농업대학에 입학해 한국인 최초로 국제 농식품 MBA 과정을 이수한 엘리트다. 이후 농산물유통공사 유럽사무소와 국회 농림해양수산위(보좌관), 글로벌 농업기업 신젠타 등에서 근무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김 대표는 “국내 농업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그 기술에 어떻게 효율적으로 인력을 적용하고 관리하느냐가 관건이다. 농업에 있어 인력 문제는 전 세계적인 화두다. 인력이 부족한 선진국은 기술과의 효율적 결합으로 이를 해결하고 있다. 전문성 있는 인력과 일자리를 연결시키는 전략이 중요한 해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푸마시의 최종 목표는 농업 플랫폼 구축이다. 푸마시를 통해 일자리를 찾고 관련 교육을 받고 농업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쌓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농산품 주문과 배송, 고객관리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용현 푸마시 대표.

김 대표는 “올해 하반기 목표는 가입 회원수를 네 자리로 늘리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차체와 협력하는 방안을 추진중에 있다. 궁극적으로 농업 플랫폼이라는 모델을 앞세워 일본 등 해외 시장 진출도 노려볼 생각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세종센터)는 세종시와 SK가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창조마을 조성사업을 농촌혁신 모델로 구축, 확산해 세종시를 ‘농업 분야 창조경제의 메카’로 육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타 산업이 농업을 만나 새로운 혁신의 지속 모델(자립 마을→잘사는 마을→복지 마을→혁신 마을)으로 이뤄지는 창조마을을 확산하며 스마트 팜 기술의 확대보금을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력 향상 및 해외 소개지원을 위한 채널로 자리잡았다.

또한 스마트 로컬푸드, 두레농장 등으로 농가와 도시가 함께 잘사는 도농상생 모델을 구현하며 스마트 팜 등의 시설을 갖춘 두레농장을 조성해 스마트 농업 검증 테스트베드 기회도 제공한다. 로컬푸드와 연계한 다품종, 소량 농산물 기획 생산 체제 구축도 추진중이다.

대덕 연구단지와 협업을 통한 스마트 농업 벤처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첨단기술과 창의성에 뿌리를 둔 벤처기업의 발굴, 육성 및 유치를 통해 창조마을의 진화와 발전을 가속화시키고 여성 및 지역 특화 스타트업과 특수인력(군인, 공무원 등)의 사업 아디디어 발굴도 지원한다.

특히 창조세종 프로젝트를 통해 ICT 창의인재 육성 및 소프트웨어(SW) 교원 양성 교육 실시 등 창의성 증대에 초점을 맞춘 교육 문화 생태계 조성으로 창조산업 추진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 페덱 vs KIA 네일, 1차전 선발 그대로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삼성과 KIA가 오는 26일로 연기된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1차전에서 선발을 그대로 예고했다.  [서울=뉴스핌] (좌측부터) 삼성 크리스 페덱과 KIA 제임스 네일이 오는 26일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로 나선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2026.10.25 willowdy@newspim.com KBO는 25일 "지난 23일부터 내린 비는 이날 오후 12시 10분 현재에도 계속 내리고 있다. 일기예보상에도 저녁까지 비 예보가 있고, 비가 그치더라도 그라운드 정비에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방수포를 걷어낸 후 다시 비가 내릴 경우 다음 날 경기 개최에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금일 경기는 우천 및 그라운드 사정, 선수단 및 관중 보호 차원에서 취소하고, 26일 오후 6시 30분에 개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공지에 따라 삼성과 KIA의 PO 1차전은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으로 연기됐다. 삼성과 KIA는 연기된 PO 1차전 선발로 크리스 페덱과 제임스 네일을 그대로 예고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크리스 패덱이 25일 KIA와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를 위해 정장을 차려입고 왔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0.25 willowdy@newspim.com 당초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강민호(포수)-박승규(좌익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류지혁(2루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KIA는 박정우(중견수)-박재현(좌익수)-김도영(3루수)-해럴드 카스트로(1루수)-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한준수(지명타자)-김태군(포수)-하주석(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날 경기 취소 후 KIA 이범호 감독은 "타선은 지금 그대로 갈 생각이다. 상대성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며 "내일(26일) 선수들의 컨디션을 확인해야겠지만, 아무래도 이 라인업이 가장 유리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페덱은 시즌 중반 영입된 삼성 외국인 선수로, 올 시즌 13경기 7승 3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했다. 올 시즌까지 미국 메이저리그(MLB) 마운드에서 공을 던졌던 페덱은 MLB 통산 132경기(119경기 선발) 32승 43패, 1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4.83을 기록했다. MLB 출신인 만큼 큰 기대를 모았던 페덱은 유독 KIA에는 2경기 2패, 평균자책점 5.25로 부진했다. 특히 KIA 김태군 상대로 3타수 2피안타(1피홈런) 6타점에 가장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선승제)에서 3경기 3안타(3홈런) 8타점 4득점을 기록한 김도영은 페덱 상대 타율 0.167, 6타수 1안타(1홈런) 2삼진 1타점 1득점을 냈다.  [서울=뉴스핌] KIA 제임스 네일이 오는 26일로 연기된 삼성과 2026 KBO리그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에서 선발로 나선다. [사진=KIA 타이거즈] 2026.10.25 willowdy@newspim.com 네일은 KIA의 1선발 외국인으로 지난 2024시즌부터 마운드에서 굳건한 모습을 보여줬다. 네일은 올 시즌 31경기 13승 7패,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했다. 삼성을 상대로는 4경기 2승,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했다. 삼성 테이블세터를 이룬 김성윤이 네일 상대 타율 0.800, 10타수 8안타 2타점 2득점으로 극강의 모습을 보였다. 포수, 5번 타자로 예고된 강민호는 상대 타율 0.500, 4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삼성과 KIA는 지난 2024년 10월 21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1차전에서 삼성이 1-0으로 앞선 6회 무사 1, 2루 상황에서 우천으로 인한 서스펜디드가 선언됐다. 포스트시즌 사상 첫 서스펜디드 경기였다. 당시 삼성 원태인은 5이닝 무실점 투구를 보여줬고, 김헌곤의 선제 솔로포로 삼성이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이튿날은 날씨와 그라운드 사정으로 경기가 진행되지 못했다. 결국 23일 재개된 경기에서 삼성은 무사 1, 2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KIA에 1-5로 역전패를 당했다. [서울=뉴스핌] 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리기로 예정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그라운드가 비로 젖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0.25 willowdy@newspim.com 바로 이어 열린 2차전에서 분위기를 가져간 KIA는 8-3으로 승리를 챙겼다. 삼성은 3차전에서야 첫 승을 챙기긴 했지만, 이미 분위기를 내준 상태로 1승 4패로 KS를 마무리했다. 10년 만의 우승을 코앞에서 놓쳤다. 이번엔 가을 태풍이 삼성과 KIA의 PO 1차전 25일 경기를 허락하지 않았다. 이번 비가 양 팀에 어떻게 작용할지도 눈길을 끈다.  willowdy@newspim.com 2026-10-25 14:44
사진
李대통령 취임 1주년 연설문집 발간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청와대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1년간의 연설과 주요 메시지를 종합한 '이재명 대통령 연설문집' 제1권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총 386쪽 분량의 이번 연설문집에는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철학과 주요 정책 기조가 담긴 각종 공식 행사 연설문은 물론, 국민과 소통해 온 SNS 메시지까지 폭넓게 수록됐다. 이재명 대통령 [사진=청와대] 구체적으로는 지난해 6월 4일 열린 대통령 취임 선서문부터 올해 5월 30일 지방선거 참여를 독려하는 SNS 메시지에 이르기까지 지난 1년 동안 발신된 주요 메시지가 망라됐다. 책의 권두에는 국정 운영의 결정적 순간들을 담은 화보 사진이 함께 실렸다. 연설문집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민 누구나 접할 수 있도록 무료로 배포된다. 실물 책자는 입법·사법·행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주요 국공립·대학 도서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온라인 전자책(e-Book)은 청와대 홈페이지를 비롯해 정부 정책브리핑, 정책주간지 'K-공감' 웹사이트, 그리고 시중 주요 온라인 서점(교보문고·예스24·알라딘·구글북스·애플i북스·리디북스·밀리의 서재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자책에는 디지털 편의성을 강화해 연설 당시의 생중계 영상 링크를 바로 연결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노인과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을 배려해 음성 변환용 코드를 탑재하는 등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yjlee@newspim.com 2026-10-25 16: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