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술’ 벗어나 ‘편안한 술’ 이미지 개선, 위스키 대중화 일환
[뉴스핌=전지현 기자] 롯데주류(대표 이재혁)가 합리적인 가격의 정통 스카치위스키 ‘스카치블루 킹(Scotch Blue King)’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롯데주류> |
‘스카치블루 킹’은 그동안 접대문화의 상징이자 고급술, 비싼술로 대변돼 부담스러웠던 ‘위스키’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친숙하고 편안하게 즐기도록 기획된 술이다. 불필요한 포장재를 최소화해 출고가를 낮췄다.
‘스카치블루 킹’은 내부 마개 없이 손쉽게 돌려서 개봉할 수 있는 ‘트위스트 캡(Twist Cap)’을 적용했다. 병 디자인 또한 기존 위스키 병에 비해 가볍고 슬림한 사각 모양으로 만들어 쉽게 제품을 잡고 놓치지 않도록 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최근 홈술족, 혼술족 등 술 자체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위스키 음용 트렌드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스카치블루 킹은 위스키 대중화를 선도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치블루 킹’은 먼저 대형마트, 편의점 등 가정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위스키의 외형보다는 맛과 향에 집중하도록 스코틀랜드산 그레인 위스키 원액과 몰트 위스키 원액을 최적의 비율로 블랜딩해 균형잡인 정통 스카치 위스키 고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