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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더블유)'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수목드라마 동시간대 1위는 유지했다. <사진=MBC 'W(더블유)'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김의성의 얼굴을 빼앗은 진범의 등장으로 긴장감을 높인 'W(더블유)'가 수목드라마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켰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오후 방송한 MBC 'W(더블유)'는 시청률 11.3%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이날 'W(더블유)'의 시청률은 17일 방송에 비해 0.9%p 하락했다. 하지만 동시간대 방송한 '함부로 애틋하게'와 '원티드'를 크게 앞섰다.
'W(더블유)'는 김의성이 이종석의 부친을 살해한 진범을 잡기 위해 딸 한효주와 힘을 모았다. 김의성은 악인이 악인을 잡는 설정으로 위기를 벗어나려 했다. 하지만 진범은 김의성의 얼굴을 훔쳤고 방송국에 나타나 권총을 난사했다.
한편 'W(더블유)'와 같은 시간대 방송한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는 8.7%, 종영한 SBS '원티드'는 4.9%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