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빈 해리스와 지난 5월 헤어진 테일러 스위프트 <사진=AP/뉴시스> |
[뉴스핌=김세혁 기자]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차였던 켈빈 해리스가 실연의 아픔을 딛고 올해 최고 DJ에 선정됐다. 켈빈 해리스가 이 부분 톱을 지킨 건 벌써 4년째다.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18일(한국시간) 기사를 통해 켈빈 해리스가 올해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DJ로 손꼽혔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DJ는 켈빈 해리스로, 총 수입은 6300만 달러(약 700억원)나 됐다.
2위는 3800만 달러(약 422억원)를 손에 쥔 네덜란드 DJ 티에스토였다. 3위는 프랑스 출신의 아티스트 겸 DJ 데이비드 게타(2800만 달러), 4위는 러시아 훈남 DJ 제드, 5위는 배우 데본 아오키의 오빠로도 유명한 스티브 아오키였다.
한편 켈빈 해리스에게 지난 5월 결별을 통보한 테일러 스위프트의 같은 기간 연수입은 3배에 달한다. 포브스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1년간 1억7000만 달러(약 1888억원)의 어마어마한 수입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