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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D2SF, 테크 스타트업 와이드벤티지 신규 투자

기사입력 : 2016년08월18일 17:13

최종수정 : 2016년08월18일 17:13

와이드벤티지, 모바일 기기 자기장 센서 활용한 3D 인터페이스 구현하는 모바일 컨트롤러 개발

[뉴스핌=이수경 기자] 네이버는 모바일 컨트롤러 개발 스타트업인 와이드벤티지에 투자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와이드벤티지 CI>

와이드벤티지는 미국, 프랑스, 캐나다 등 다양한 국적의 멤버 6명으로 구성돼 있다. 고재용 와이드벤티지 대표는 네이버(당시 NHN)가 2007년 인수했던 스토리지 전문 스타트업 '데이타코러스'를 창업한 인물이기도 하다.

와이드벤티지는 모바일 기기에 내장된 자기장 센서를 활용, 별도의 센서나 전원 없이도 3D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는 모바일 컨트롤러를 개발했다. 기존 컨트롤러의 단점을 보완해 내구성·편의성을 높이고 가격은 낮춘 것이 특징이다.

현재 모션 펜과 조이스틱 개발을 끝내고 국내·외 교육·게임 콘텐츠 업체와의 다양한 파트너쉽을 논의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네이버 측은 "와이드벤티지의 기술은 스마트폰뿐 아니라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컨트롤러 등 차세대 플랫폼에서도 응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고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며 "네이버 D2 스타트업 팩토리(D2SF)를 입주공간, 인프라, 네이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멘토링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네이버 D2SF는 네이버의 테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다.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 및 지원 업무를 맡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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